서울 중구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사고 3년 이내 청구해야"
중구에 주소를 둔 구민·외국인 보장 받을 수 있어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중구는 이달 4일부터 2025년 4월 3일까지 1년간 자전거 관련 사고에 대한 보험이 보장된다고 3일 밝혔다. 중구 등록 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때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진단 및 입원 위로금,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이다.
청구 기간은 자전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증빙 서류를 직접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증빙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이다. 보험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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