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회·경제적 어려움 겪는 청소년 지원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분야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는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 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지원 항목은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분야다.
구체적으로 생활 지원 대상에게는 기초생계비와 숙식 지원금을 매달 65만 원까지 지급한다.
학업 지원의 경우 검정고시, 교과목 학원비를 월 15~30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소송비용이나 법률상담을 위한 비용도 연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접수 후 소득, 재산 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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