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직원 장기 '국외훈련' 추진…"직무 전문가 육성"

'5년 이상 근무' 만 50세 이하 직원 중 7급 이상 대상

서울 중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가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기(2년) 국외 훈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까지 1명을 선발해 영국, 미국 등 해외 순위권 대학교에 석사학위 과정으로 파견을 보낸다고 전했다. 선발된 직원은 학위 취득 이후 중구로 돌아와 관련 직무 분야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해야 한다.

구는 5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하 직원 중 어학 요건을 갖춘 7급 이상 공무원 중에 대상자를 선발한다. 어학 성적, 교육 계획, 그간 구정 기여도, 잔여 근무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층 면접과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국외 훈련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서울시 국외훈련 운영 규정 등에 근거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국제적인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매년 체계적으로 길러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중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선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