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맞춤 성상담' 지원
구민 대상 무료…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운영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청소년 맞춤 성 상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은 청소년 성 상담 분야 전문가가 진행한다. 센터는 노원구 중계동 온마을 센터 3층에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노원구민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센터는 올해 6월 상담 계획서를 담은 '청소년 성 상담 지침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센터 방문 상담을 부담스러워하는 청소년들이 익숙한 곳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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