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부터 동대문·종묘 등 도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요금 30% ↓
적선노외·남산예장 관광버스 주차장 요금도 할인…2시간 이내 50% ↓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6월1일부터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 등 도심권 공영주차장 4곳의 월정기권 요금을 30%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근지역 민영주차장 요금 평균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월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물가시대에 주차요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금 할인을 시행하는 주차장은 주요 지하철과 DDP,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평화·광장·동대문 시장 등 서울 도심 주요 상업·업무 지역 일대에 위치한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 4곳이다. 1~2급지 주차장으로 많은 구획 면수와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월정기권 하향 조정으로 주차장 이용률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시 세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된 월정기권 요금은 오는 6월 월정기권부터 반영된다.
아울러 시는 최근 코로나 완화로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관광버스의 불법 주정차를 막고 주차장 이용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적선노외 공영주차장와 남산예장 공영주차장 등 관광버스 주차장 2곳의 요금을 2시간 이내의 경우 50% 할인한다.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2시간 초과시에는 정상 요금을 적용한다.
시는 요금 조정에 따른 이용률 등 효과분석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이용률이 낮은 주차장을 추가 선정, 월정기권 주차요금을 조정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인하를 시작으로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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