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캠프 "'아마추어' 이재명·송영길, 아무 말 대잔치"
박용찬 캠프 대변인 논평서 "宋, 대선 출마했나"
"宋 'KTX 제주 연결' 공약에 서울·제주·野 발칵"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송 후보와 이 후보가 주거니 받거니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모습에 '이런 아마추어들이 집권을 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라는 탄식까지 나오고 있다"고 직격했다.
박용찬 오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후보가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다짜고짜 김포공항을 이전하자고 해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는 질타를 받더니 이번에는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KTX를 제주까지 연결하자'고 주장해 온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송 후보는 서울시장에 출마한 것인가 아니면 대선에 출마한 것인가. 'KTX 제주 연결'이 서울시장이 실현할 수 있는 수준의 공약인가"라며 "제주는 이웃 마을 앞마당이 아니다. 연간 예산 40조원에 불과한 서울시의 수장이 무슨 수로 추진하고 관철시킬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송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이 나오자 서울은 물론 제주까지 발칵 뒤집혔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박 성명이 나오는 등 거센 저항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강남지역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는 송 후보의 발언은 서울 강남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으며 억장을 무너지게 만들었다"며 "이재명 후보의 '비행기가 수직 이착륙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 때문에 앞으로 비행기는 활주로가 필요 없다'는 발언 역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상상력 시리즈'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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