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고의 한국음식 "삼겹살"

외국인이 꼽은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삼겹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9월 셋째 주부터 10월 둘째 주까지 외국인 1984명(영어권 952명, 중어권 870명, 일어권 1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의 맛있는 먹거리’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8.1%인 558명이 삼겹살을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치 및 김치요리(328명), 3위 떡볶이(313명), 4위 비빔밥(231명), 5위 삼계탕, 6위 소갈비, 7위 냉면, 8위 보쌈, 9위 돼지갈비, 10위 김밥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권별로 살펴보면 영어권 1위는 김치, 2위 삼겹살, 3위가 떡볶이였다. 중어권 1위는 삼겹살, 2위 떡볶이, 3위는 김치였다. 일어권은 1위에 삼계탕, 2위과 3위는 각각 삼겹살과 김치였다.

된장찌개, 보쌈 등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과 순대, 호떡 등 길거리 음식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시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서울의 명소와 문화, 서울 체험 등 ‘테마별 서울매력조사’를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서울의 음식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아이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