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월 17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 서울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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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7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 한옥을 품다(ARTS IN HANOK)'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한옥, 체험이 가득한 한옥, 색(色)다른 한옥, 한옥에서 나를 찾다 등 4개 주제로 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이번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음악이 흐르는 한옥'이 진행돼 한옥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을 들을 수 있다.

체험이 가득한 한옥은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다. '달달 무슨 달', '망태 할아버지 무서워' 등의 어린이 공연과 팟캐스트 공개 방송, 전통 연희 공연,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11월과 12월에는 한옥에서 펼쳐지는 이색 전시회 '색(色)다른 한옥'이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에 교육 프로그램 '한옥에서 나를 찾다'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통무예 기반 건강 돌봄 강좌와 심신통합치유 기반 북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다.

문의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maeul.or.kr), 남산골 한옥마을(02) 2261-051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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