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9일 강일동 벌말근린공원서 산치성제
- 정혜아
(서울=뉴스1) 정혜아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9일 저녁 6시 강일동 벌말근린공원 갈산 중턱 제단에서 '산치성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산치성제는 음력 7월 1일부터 7월 3일 중 길일을 택하여 마을의 수호신인 산신에게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전통 민간 제례다.
임진왜란 때 충남 예산 현감이었던 심희원 선생이 호랑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산신의 도움을 받았다 해 후손들이 산신을 모시는 제를 지내기 시작했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강일동이 산치성제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동구의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지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올해도 220만원을 지원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울명소 600곳 중 하나로 등재된 하일동 치성제 마을과 함께 강일동 산치성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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