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권한대행에 김상범 부시장
- 장우성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6·4지방선거 후보로 등록하면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김상범 행정1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김상범 부시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 박 시장 직무복귀 전까지 권한대행직을 수행한다.
지방자치법 제111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을 갖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74조에는 부시장 3명을 두는 시의 경우 행정 1부시장이 시장 직무를 대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서울시 교통국장, 도시교통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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