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좋은상조 팀장 아마추어 마라톤 지존

정석근씨(39·좋은상조 고객지원팀장)는 국내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서 ‘지존’으로 통한다.
그런 그는 국내 상조업 리딩 컴퍼니로 성장한 좋은상조의 최고 자랑이기도 하다.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에서 몇 년째 1위를 독차지하다시피 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올해 참가한 42개 대회에서 풀코스 20회 1위 등 1위만 32회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8회가 2위다.
42.195㎞ 풀코스 2시간 31분 08초가 정씨의 올해 최고기록이며 대부분 풀코스 기록이 2시간 30분대다.
그런 까닭에 그가 컨디션 난조로 1위를 놓치고 2위를 차지하는 것도 화제가 될 정도다.
그는 마라톤 대회마다 화제의 인물이 되곤 한다.
정씨는 국내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 연간 최다 우승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나머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그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1992년으로 올해로 21년째다.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는 매주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마라톤교실을 운영하기도 하는 정씨는 주위에서 괴물 마라토너로도 불린다.
그는 일과와 휴식을 제외한 시간은 뛰고 달리는 것이 일상이 된지 오래다.
정씨가 마라톤을 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뛰고 달리는 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즐겁기 때문이다.
그는 마라톤 예찬론자다.
“마라톤은 극기의 운동입니다. 인간본연의 의지를 북돋아 주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회 있을 때 마다 마라톤은 희망의 운동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는 마라톤에서 성적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1등을 하던 꼴찌를 하던 완주하는 것이 마라톤의 지고지순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정씨의 얘기다.
완주는 마라톤의 최고 가치이며 최상의 성취감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좋은상조는 그를 위해 반나절만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마라톤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대신 정씨는 ‘좋은상조’ 회사 마크를 가슴에 달고 뛴다.
회사에서 고객지원팀장인 그가 좋은상조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좋은상조 김호철 대표이사는 “마라톤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파하는 스포츠”라며 “정팀장이 마라톤을 통해 고단한 삶과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 다” 고 말한다.
정씨는 12월2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마라톤대회에 아마추어 부문 초청선수로 출전하여 세계의 아마추어 마라토너와 경쟁한다.
shl03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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