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충북도내 수험생 19명, 병원 또는 보건실서 시험 치러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이 치러지는 동안 도내에서는 총 19명의 수험생이 각종 증세를 보여 병원 이송 또는 보건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청주지구의 경우 금천고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인근 한국병원으로 이송해 시험을 치르게 했으며 상당고 시험장에서는 항암치료 중인 수험생을, 청주여고 시험장에서는 맹장수술을 받은 수험생을, 청석고 시험장에서는 재발성 우울증 수험생을 각각 교내 보건실에 격리해 시험을 치르게 했다.
또 충주지구에서는 5명이, 제천지구에서는 2명이, 옥천지구에서는 1명의 수험생이 교내 보건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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