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대표하는 '단양향토 약선음식' 8가지 발표

단양향토 약선음식 중 하나인 '버섯마늘 전골' © News1

충북 단양군을 대표할 ‘단양 향토 약선음식’ 8가지가 다음달 선보인다.

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는 향토음식 명품화를 위해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한국음식연구원에 의뢰한 ‘약선음식’ 8가지 메뉴를 22일 발표했다.

한국음식연구원은 ‘약선음식’을 지역의 음식전통, 지역의 식재료,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스토리텔링 등과 결합했다.

단양군지부는 “새로 개발된 메뉴지만 지역 전통에 근거를 둔 것이라 낯설지가 않으며 약식동원 사상에 근거해 맛과 영양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양 향토음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메뉴는 ‘밥류’로 오행초마늘골동반과 금수마늘솥밥, ‘구이류’로 삼봉장·닭마늘구이, ‘찌개 및 탕류’로 여울사군자국밥과 장수배기탕, ‘전골류’로 버섯마늘전골, ‘튀김류’로 표고마늘오행초탕수 등이 구성됐다.

단양향토 약성음식 중 하나인 '금수마늘솥밥'© News1

‘여울사군자국밥’은 진한 고기 육수에 양념한 사태와 양지머리를 얹고 양, 곱창 등에 대파를 듬뿍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더해진 육개장이며, ‘장수배기탕’은 장어를 주재료로 해 남성의 기를 보호해주는 약선음식이다.

‘버섯마늘전골’은 소백산에서 생산되는 느타리, 표고, 새송이, 팽이 버섯에 알싸하고 단맛이 일품인 단양마늘, 여기에 각종 근채류를 섞어 요리한 것으로 여성들의 혈을 보호해준다.

‘표고마늘오행초탕수’는 감칠맛이 일품인 표고와 알싸한 맛의 단양마늘 그리고 새콤 쌉쌀한 오행초 소스를 곁들인 다이어트 건강음식이다.

‘삼봉장구이’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고추장, 간장, 된장으로 양념해 석쇠에 구워먹는 간편한 구이 요리로 조린 듯 구워낸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닭마늘구이’는 오행초와 단양마늘이 들어간 닭요리로 갖은 양념과 신선한 채소가 곁들여진 건강음식이다.

단양군지부는 이번에 발표된 ‘단양향토 약선음식’ 8가지 메뉴에 대해 11월 최종 보고를 거쳐 내년 3월부터 각 업소에서 판매토록 할 계획이다.

sobak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