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참옻 가치 국내 넘어 세계로'쑥쑥'

옥천 참옻 친환경 세제 '오츠(Oats)' 러시아 수출

p▲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는 청산화학(주)의 옥천참옻 친환경 세제'오츠(Oats)'. © News1 /p

옥천 참옻의 산업적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성공 신화를 거두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루즈벨트RIS사업단(단장 옥주안)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청산화학(주)의 '오츠 세제'가 러시아 등 글로벌 세제시장으로 본격 판매된다.

참옻 성분을 활용해 개발된 오츠(Oats) 브랜드는 옻 알러지물질(우루시올)이 없고 옻 유효물질(후라보노이드)이 포함된 친환경 옻세제로 친환경제품에 관심이 많은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및 일본 등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 공영방송인 Channel 1 TV, Rossiya TV 등을 비롯한 방송국에서도 한류 열풍을 타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옥천군 청산면소재 청산화학(주)는 지난 2월 러시아 소재 Bosfer Trans Co.와 290,000 US달러(한화 3.5억원) 년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차 18,000 US 달러, 2차 15,000 US 달러에 이어 18일 3차로 '오츠 2.5Kg 포장 분말세제 및 오츠 섬유유연제' 제품 17,000 US달러를 수출했다.

이번 러시아에 수출된 오츠 분말세제와 오츠 섬유유연제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을 함유한 옥천참옻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활성이 우수하며 세균 99.9%제거의 항균효과, 피부 비자극효과 인증 및 환경 친화적 원료 적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청산화학(주) 안준식 대표는 "러시아 전지역에 걸쳐 유통된 오츠 제품이 전량 판매돼 3차로 추가 수출 하게 됐다"며 "현재는 오츠 분말세제와 오츠 섬유유연제가 수출대상제품이지만 추가적으로 오츠 주방세제, 오츠 식기세척제 등의 수출 또한 준비 및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루즈벨트RIS사업단 옥주안 단장은 "이번 러시아 수출을 통해 참옻 성분의 효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고 이를 통한 옥천참옻의 산업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옻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이고 대중화하기 위해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을 거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 옻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루즈벨트RIS사업단은 지경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인 '옥천참옻라이프케어육성사업' 3차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옥천 참옻의 대중화를 위해 10월 26일~28일 옥천군 체육센터 일원에서 '2012 옥천 옻산업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