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품꿈성장터 2호' 지정…충북교육청 현판식

'품꿈성장터 2호'로 지정된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현판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품꿈성장터 2호'로 지정된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현판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30일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을 '품꿈성장터 2호'로 지정하고 청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한 아이의 우주를 함께 키워갑니다'를 주제로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품꿈성장터'는 지역의 기관과 기업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형 온마을배움터 교육프로그램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을 1호로 지정한 데 이어 한독의약박물관을 2호로 지정했다.

이날 학생들은 약사 가운을 입고 '예비 약사'로 변신해 의약 분야 진로를 체험하며 박물관 관람과 함께 '알약 타정'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는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 창업주 고(故) 제석 김신권 회장이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설립한 우리나라 첫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북 지정문화유산 2점 등 모두 2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 다양한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역 곳곳의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을 키우는 온마을배움터를 내실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경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온마을배움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품꿈성장터 2호'로 지정된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현판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30/뉴스1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