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추석 성수품 잔류농약 검사 모두 '적합'
사과·배 등 과일류 포함 30여개 품목 463개 성분 조사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 기간 농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직매장 판매 품목과 센터 납품 품목인 사과, 복숭아, 배 등 주요 과일류를 비롯한 30여 개 품목이다.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검사한 결과 출하된 모든 농산물이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
군은 2125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농산물 8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출하 농산물도 검사를 진행해 기준치 초과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추석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도록 농산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년 12월 개장한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초기 53개 농가 참여, 매출 6억 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162개 농가 참여, 매출 22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하는 선순환 유통 체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30억 원을 들여 지난 2월 준공한 뒤 5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9월 현재 사과, 버섯 등 24개 품목을 취급하며 지역 10개 학교와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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