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대로 달리던 수입차 화재로 전소…운전자 긴급 대피

매연저감장치 부근 발화 추정

차량 화재 사고 현장.(충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0/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일 오후 5시38분쯤 충북 충주시 호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지프 랭글러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함지사거리 인근 중원대로 1차로를 주행하던 2013년식 지프 랭글러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A 씨(68)는 아내를 마중하기 위해 충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던 중 조수석 하부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차량을 긴급 정차한 뒤 대피했다.

A 씨는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하부 배기라인의 매연저감장치(DPF)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