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숙 증평군의원, 증평 관문에 설치한 인삼조형물 재검토 제안
"도시의 첫인상이 경쟁력"주제 5분 자유발언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향숙 의원이 증평의 관문에 설치한 인삼조형물에 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8일 열린 증평군의회 221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의 관문에 설치한 공공조형물은 방문객이 지역을 처음 접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도시경관 요소"라며 "인삼조형물이 증평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 군민과 방문객의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조형물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시대적 감각과 성인지적 관점, 보편적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평의 관문과 주요 지점에 설치한 공공조형물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 △공공디자인·도시경관·조형예술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하는 객관적인 검토 절차 마련 △검토 결과 개선이 필요하면 증평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은 개선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향숙 의원은 "특정 작가나 조형물을 비난하거나 무조건 철거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기준으로 제대로 살펴보자는 것"이라며 "증평의 관문이 인삼을 보여주는 곳에 머물지 않고 증평의 자부심과 미래를 보여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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