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과 젊은 감성의 만남…'삼삼(蔘蔘)한 달빛마켓'
인삼맥주 시음·버스킹·추석 선물전 등 다채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2일 저녁 34플러스센터 광장 일원에서 인삼과 젊은 감성을 결합한 '삼삼(蔘蔘)한 달빛마켓'을 열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가을밤을 선사했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 소상공인이 참여해 수삼과 제철 과일 선물세트, 우수 가공제품 등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1만 원권 농특산물 구매 쿠폰으로 장터 상품을 사고, 쿠폰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인삼맥주 시음 등을 즐겼다.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도 장터의 재미를 더했다. 인삼 튀김을 비롯해 컵과일, 닭강정 등이 방문객의 발길을 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어린이들은 새싹인삼 화분을 직접 만들고, 주민과 관광객은 '인삼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증평인삼 터트리기' 게임에 참여해 장터의 활기를 더했다.
버스킹도 이어졌다. 장터를 둘러보고 농특산물을 고른 방문객은 음악과 함께 가을밤을 즐기며 인삼을 매개로 한 새로운 장터 풍경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과 지역 기업, 소상공인,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준비한 행사라 뜻깊다"며 "다양한 인삼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증평 인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19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삼삼한 달빛 영화제'도 연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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