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보조금 부적정 사용 무관용" 관리·감독 강화
감독 소홀 담당 공무원도 엄중 처분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올바른 집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원사업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보조금사업자들의 정산 자료와 실제 집행 내역 간 불일치, 관련 증빙서류 보관 소홀 등 행위가 도 감사 과정에서 지적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보조금 관련 부서의 보조사업자에 대한 지도와 감독 이행 여부를 살피고 필요시 회계 관련 특정 감사를 병행한다.
특히 보조금 집행과 관련해 허위 보고하거나 승인 목적 외 보조금을 사용하는 등 부적정 집행 사례가 적발되면 환수뿐 아니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 공무원 역시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고 부적정 집행이 발생하면 원칙대로 강력히 조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혜란 감사관은 "지방보조금 예산이 누수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감독할 것"이라며 "보조금 사업자 스스로도 관련 법령과 의무 사항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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