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 집중 배치' 건의안 채택

14일간 정례회 돌입, 충북도 추경안 등 45개 안건 처리

충북도의회 2차 공공기관 충북 배치 촉구 퍼포먼스(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는 9일 43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 집중 배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충북의 중점 유치 희망 기관 우선 반영과 1차 이전의 불균형 보정 기준 수립, 공정한 이전 기준과 심사 절차 공개 요구 등이 담겼다.

도의회는 건의안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정부의 시혜가 아니라 미래 100년 대한민국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국가적 책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때까지 정부의 책임 있는 응답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정례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4일간 회기에 들어간다. 충북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모두 45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박희남·최부림·최재호·이재명·이정태·김성우·김종필 의원 7명이 나서 충북농식품진흥원 설립,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부담률 상향, 하천부지 들풀 조사료 자원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 대책,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한 충북 희생 중단, 충북형 방재 시스템 구축,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 이전, 충주 중원비행장 주민 피해 대책과 장기 활용 방안 마련 등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도의회 2차 본회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