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지사 "2차 공공기관 이전 맞춤형 유치 전략 세워야"

"시장형 공기업·대형 공공기관 맞춤형 전략"

신용한 충북지사가 7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는 7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존 충북혁신도시의 기능과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시장형 공기업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대형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히 기관 하나를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대학, 인재, 정주 여건을 함께 성장시키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이라며 "충북 우선 배치의 당위성을 지속 건의하고 도민의 뜻과 역량을 하나로 모을 참여 운동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도는 5대 중점 유치 대상인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중소기업은행을 비롯해 모두 40개 기관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도는 이 기관이 충북의 특화산업과 높은 연계성을 갖고 있고 지역 경제 파급효과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실익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신 지사는 정부의 '7대 SEED 프로젝트' 선제 대응과 충북도민체전 준비, 막바지 온열질환 예방 조치, 정부 예산안 추가 반영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