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2그루 확인…반출 금지구역 지정

낭성·가덕 일원 밀반출 단속, 예찰 강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제거 작업.(자료사진)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발생하면서 산림 당국이 소나무류 이동 금지 등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와 가덕면 금거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2그루가 발견됐다.

시는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으로부터 2㎞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상당구 가덕면 상야리·병암리·금거리·내암리와 낭성면 추정리 일원 2640㏊이다.

시는 해당 구역에서 소나무류 밀반출 단속을 강화하고, 발생 지역 반경 5㎞ 이내 소나무류 정밀 예찰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 피해목은 제거했고, 주변에 예방 주사 등 방제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