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기획예산처 찾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등 8개 현안 예산 반영 요청
고추축제서 모인 '농어촌기본소득' 군민 염원 전달

7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7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이날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8개 현안 사업 국비 지원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720억 원)'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송 군수는 전날 막을 내린 '2026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11개 읍·면 주민이 참여한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기원 결의대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 심의관에게 전달했다.

지역 주민의 공감대와 절실한 뜻이 모인 사업인 만큼, 2027년 시범사업 대상지에 괴산군이 추가 선정되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인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총사업비 110억 원 규모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군유지에 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90억 원) 모래재 2단계 구간 사업비 상향에 따른 국비 22억 3000만 원 증액과 불정 신흥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80억 원)에 군 훈련장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관계기관 협의 지원도 건의했다.

더불어 △충청권 광역고속도로(대전~괴산~제천) 건설사업 △청천 도원~송면 국지도 건설사업 △괴산군-LH 간 주요 사업 추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주요 지역 인프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뜻이 담긴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 국회, 충북도와 소통하며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