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마지막 날까지 인파 '북적'
황금고추 찾기, 고추 물고기 잡기 등 휴일 맞은 관광객 오감 만족
11개 읍·면 화합 윷놀이,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결의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 '2026 괴산고추축제'에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속풀이 고추난타'와 순금 고추의 행운을 찾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체험장에는 참가자들의 환호와 탄성이 교차했다.
오후에 진행한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행사는 시원한 물보라 속에서 짜릿한 손맛을 선사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번외 이벤트로 마련한 이색적인 '고추 펜싱' 행사는 축제장에 유쾌한 웃음과 진풍경을 빚어냈다.
전국 최고의 매운맛 강자를 가리는 '괴산 매운맛 대회' 현장에서는 매콤한 도전에 나선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11개 읍·면 주민이 한자리에 모인 '읍면화합 윷놀이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민들은 윷놀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소통한 데 이어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기원 결의대회'를 진행해 군민의 염원과 결속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군은 이날 실력파 군민이 무대를 꾸미는 '괴강가요제'와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매콤한 열정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마지막 날까지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밤 폐막하는 순간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