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교원대, AI로 대입 컨설팅…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AI 분석에 입시 전문가 상담 결합…"진로·진학 도시로 도약"

증평군 진로 진학 상담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공지능(AI)과 입시 전문가를 결합한 맞춤형 대학입시 컨설팅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증평창의파크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수시 원서 지원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와 충북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핵심 과제인 '증평 에듀테크 밸리'와 연계해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AI 기반 수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별 학교생활기록부와 진로 희망을 분석하고, 지역 입시 전문가 심정섭 작가가 주임 컨설턴트로 참여해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수시 지원 전략을 상담했다.

AI가 학생의 강점과 진로 방향을 분석하고, 입시 전문가가 이를 실제 지원 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획일적인 입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진학을 앞둔 학생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진로·진학 교육을 받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학생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진로·진학 교육환경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