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女선수 출전 격투기부터 국학기공까지…증평 생활체육 '후끈'

5~6일 군수배 대회 잇따라 개최…세대 아우른 건강한 도전

이재영 증평군수가 1회 증평군수배 생활체육 격투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에서 주말과 휴일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동호인들의 열기로 지역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군은 지난 5일 팀빌런운동센터에서 '1회 증평군수배 생활체육 격투기대회'를, 6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6회 증평군수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격투기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증평에 거주하는 이현정 선수(59)가 시니어 여성부 경기에 출전해 상대 선수와 맞대결을 펼쳐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이를 뛰어넘어 링에 오른 도전은 생활체육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대라는 점을 보여줬다.

6일 열린 국학기공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두 대회는 종목과 장소는 달랐지만,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함께했다.

이재영 군수는 두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격투기대회에서는 직접 시상에 참여해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재영 군수는 "스포츠는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과 활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도록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