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 주민 누구나"…영동군 '그냥드림' 사업 시행

8일부터 신청 절차 없이 2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영동군청사/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8일부터 '그냥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실직·폐업·질병·재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희망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그냥드림 복지거점(영동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확인 후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기본 먹거리와 화장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다.

군은 반복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에게는 복지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부닥친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