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집현동에 종합국립대·첨단기업 유치" 약속

민선4기 첫 시민과의 대화 일정 마무리

조상호 세종시장 집현동 시민과의 대화.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집현동에 종합국립대학교와 첨단산업 기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4일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집현동은 테크밸리 내 첨단산업의 중심지면서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캠퍼스, 주거지역이 어우러진 세종시의 가장 활기찬 성장 거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집현동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도시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종합국립대 유치"라며 "대학캠퍼스 부지와 공동캠퍼스 등을 활용해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민들은 △복컴 운영 정상화 △청소년과의 대화시간 마련 △대중교통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병원과 학원 등이 크게 부족하다며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 업종 규제 완화 등을 통한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세종테크밸리는 산업단지계획에 따라 용지별 허용 용도가 정해져 있다"면서도 "현재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규제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자신도 집현동 주민이라고 밝힌 그는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으로 답답해하는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해결이 더딘 문제들이 있지만 신속히 해결해 집현동을 세종시에서 가장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4기 출범 이후 첫 시민과의 대화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조 시장은 지난 7월 28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26개 읍면동을 돌며 공식 소통 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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