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매운맛의 기준, 괴산' 2026 괴산고추축제 화려한 개막

'고추 품평회' 대상, 장연면 이상규 농가
농어촌기본소득 유치 결의, 치맥축제, 이찬원 콘서트 등 후끈

2026 괴산고추축제 개막식이 지난 4일 오후 7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열렸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대한민국 매운맛의 기준, 괴산'을 주제로 한 '2026 괴산고추축제' 개막식이 지난 4일 오후 7시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주요 내빈이 찾았다. 박덕흠 국회 부의장, 신용한 충북지사 등이 송인헌 군수, 김춘수 축제추진위원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2026 괴산고추축제 '고추 품평회' 시상식에서 송인헌 군수 등이 대상 수상 농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개막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괴산청결고추를 가리는 '고추 품평회 시상식'을 했다. 장연면 이상규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안병승 농가(소수면), 은상은 이미숙 농가(청안면)와 김태열 농가(문광면)가 받았다. 장려상은 김수철 농가가(불정면) 수상했다.

시상을 한 송인헌 군수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병해충의 위기 속에서도 땀방울로 최고의 명품 고추를 길러낸 수상자들의 손을 잡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괴산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유치 결의.(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날 개막식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유치 결의대회'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 의지를 다졌다.

공식 행사 후 이어진 개막 축하 콘서트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인기 가수 이찬원·진욱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괴산전통시장 가득 메운 치맥페스티벌 참가자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치맥페스티벌' 역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늦더위 속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괴산고추축제는 6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