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수, 중부고속도로 확장 범도민 서명운동 동참

산업단지 증가·교통량 포화…군민·기업체와 힘 모은다

김명식 진천군수 중부고속도로 확장 서명운동 챌린지 동참.(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가 4일 중부고속도로 확장 범도민 서명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일 신용한 충북지사의 1호 서명을 시작으로 지자체장과 기관장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서명부에 직접 서명한 뒤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군민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부고속도로는 진천을 비롯한 청주·음성 지역의 산업과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지역의 산업 성장과 함께 교통량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관련 지역의 산업단지는 2001년 21개에서 2026년 78개로 크게 늘었고, 중부고속도로의 화물차 비율도 30~34%에 달하고 있다.

1일 평균 교통량 역시 약 8만 4000대로 적정 교통량인 5만 1000대를 크게 웃돌면서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물류 이동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은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확대로 물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기업 경쟁력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보고 있다.

군은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군민과 기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진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와 기업체에도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아갈 예정이다.

김명식 군수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진천의 미래 산업 발전과 충북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과 기업인의 뜻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