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뉴질랜드 학교에 '동몽선습' 기증
글로벌 그린리더 3기 학생 교류 계기로 국제 교육 나눔 실천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괴산·증평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 '글로벌 그린리더' 3기 학생들(초등)이 교육 교류를 하는 뉴질랜드 로토루아 린모어스쿨에 한국 전통 윤리 덕목을 담은 교육 도서 '동몽선습'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동몽선습'은 영문판 30부다. 학생들도 버디에게 40부를 직접 선물했다.
'동몽선습'은 우리나라 전통교육에서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본 윤리와 생활 덕목을 가르치는 데 활용한 대표적인 교육서다.
이번 증정은 학생 간 국제교류의 의미를 넓히기 위해 준비했다. 글로벌 그린리더 3기 학생들은 린모어스쿨 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지역 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한국 전통교육의 의미를 담은 도서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기증으로 한국 전통 의식과 윤리 문화를 해외 학교에 알리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국문판과 영문판을 함께 증정해 린모어스쿨 학생들이 한국어 원문과 영어 번역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게 했다.
김용인 교육장은 "이번 도서 증정은 한국의 전통 교육이 오늘날 국제교류의 언어로 다시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린모어스쿨 학생들이 '동몽선습'을 통해 예의와 배려를 중시해 온 한국 교육의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