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후 산업단지 53곳 경쟁력 강화…구조 고도화 용역 착수

산단별 특성 분석, 맞춤형 발전 방향 마련

청주일반산업단지(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노후 산업단지 53곳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조 고도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용역을 통해 노후 산단의 산업과 기반 시설 실태를 조사하고 산단별 특성에 맞는 관리와 정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00만㎡ 이상 규모의 청주·오창·오송·충주1·충주첨단·제천1산단 등 6곳은 선도모델로 선정해 구조 고도화와 미래산업 유치, 토지 이용계획 개선, 기반 시설 정비,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충북연구원이 수행하는 용역은 내년 2월 15일까지로 도비 72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용역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주일반·오창과학·오송생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내 노후 산단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고려해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단 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6개 선도 모델을 중심으로 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