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수학이다…4~5일 '16회 충북수학축제'

16회 충북수학축제 포스터.(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16회 충북수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온 세상이 수학이다'를 주제로 체험, 강연, 이벤트, 전시 등 수학을 즐기고 체험하며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날엔 개막 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수학동아리 체험 부스가 펼쳐지는 '무한체험마당'과 최석정 수학페어 연계 수학동아리 활동 발표 등이 이어진다.

'무한체험마당'에서는 △과자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찾기 △유리병 속 수학 미술관: 하바리움으로 만나는 부피의 마법 △행렬, 0과 1로 세상을 표현하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재경 KAIST 수리과학과 교수의 '수학은 왜 배워야 하는 것일까? 사람을 살리는 AI 시대의 수학' 강연도 준비했다. AI 시대에 수학이 지닌 중요성과 가치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강미선 데카르트 수학책방 대표와 함께 수학그림책을 통해 수학을 친근하게 만나는 '수학그림책 이야기'와 학생들이 수학 문제에 직접 도전하는 '길거리 수학 챌린지'도 진행한다.

방탈출·퍼즐게임·큐브 등을 즐기는 '보드게임 한마당'과 다양한 수학 미션에 도전하는 '찾아가는 수학올림픽'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통계 포스터, 수학 만화 포스터, 주제 탐구 작품, AI 수학 창작 등의 전시와 초중고 교사들이 수학교육 사례와 수업 경험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생활 속 수학의 원리를 직접 발견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새로운 탐구의 즐거움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