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더웠다…충북 올여름 평균기온 '역대 4위'
열대야일수 11일, 평년보다 3.3배 많아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은 올해 여름(6~8월)이 역대 네 번째로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3일 발표한 '2026년 여름철 충북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올여름 충북의 평균기온은 25.1도로 평년(23.6도)보다 1.5도 높았다.
가장 더웠던 해는 지난해 25.4도다. 2024년 25.4도와 2018년 25.4도가 뒤를 이었다.
올여름 열대야일수는 11일로 평년(3.3일)보다 3.3배 가량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충주는 14일을 기록해 2024년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열대야가 관측됐다.
청주는 36일로 2025년 45일과 2024년 41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열대야가 나타났다.
충주와 청주의 평년 열대야일수는 각각 3일, 11.6일이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폭염일수는 17.4일을 기록해 평년(9.7일)보다 약 1.8배 많았다.
지역별로 청주 32일, 충주 24일, 제천 8일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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