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시간당 50㎜ 집중호우…비 피해 신고 11건

우산 쓴 시민들./뉴스1
우산 쓴 시민들./뉴스1

(세종=뉴스1) 장예린 기자 = 28일 오후 세종시에 시간당 최대 50㎜의 강한 비가 내리며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는 11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고운동 일대에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는 도로 침수 9건, 배수 불량 2건 등 모두 11건의 침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차도와 하천 변 도로 등 일부 시설물이 물에 잠겼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내린 비는 2시간 30여분 동안 연동면에 96.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신도시 대부분 지역도 60∼80㎜의 비가 내렸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때 비상 대응 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 호우에 대응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산사태 주의 재난 문자를 발송해 산림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하천, 계곡 주변 등 위험 지역에서 대피하도록 권고했다.

yr05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