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 어울림 론볼대회 개최…화합의 장 마련
괴산국민체육센터서 도내 동호인 등 130여명 참가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국민체육센터 론볼경기장에서 '2026 자연울림괴산 충청북도 어울림 론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괴산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시·군 론볼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표적구를 향해 번갈아 공을 굴린 뒤 상대팀보다 표적구에 더 가까이 붙인 공의 개수만큼 점수를 획득해 승부를 가르는 스포츠다. 신체적 제약에 큰 구애를 받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화합 종목이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매 경기마다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고 서로를 격려하며 끈끈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모처럼 쾌적한 경기장에서 다른 시·군 선수들과 땀 흘리며 교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괴산에서 좋은 추억을 듬뿍 쌓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내 론볼 동호인들이 스포츠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리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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