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의정비 인상 논의 본격화…10월 말 결론
의정비심의위원 위촉 "재정 여건, 실적 고려해 결정"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3대 충북도의원의 의정 활동비와 월정 수당 인상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충북도는 26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심의위는 교육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권오장 청주 봉명중 교장을 위원장, 황경선 충북여성정책포럼 감사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심의위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13대 도의원에게 지급할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결정한다.
현재 도의원 의정비는 의정 활동비 연 2400만 원(월 200만 원), 월정수당 연 4426만 원(월 368만 원)을 합쳐 연 6826만 원(월 568만 원)이다.
권오장 위원장은 "주민 의견과 충북의 재정 여건, 의정활동 실적 등 관련 사항을 충분히 살펴 합리적으로 의정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심의위 논의를 거쳐 법정 기한인 오는 10월 31일까지 의정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는 2024년 의정 활동비를 규정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35조 개정에 따라 월 150만 원이었던 의정 활동비를 2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월정수당은 심의위 심의·의결 이후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변동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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