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도 철도를"…청주공항~김천 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군민·출향인 110명 청와대·국회 방문 유치 의지 전달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사업비 3조원
- 장동열 기자
(보은=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청주공항~보은~경북 김천을 잇는 '내륙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재경군민회, 주민 등 110여 명은 26일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노선의 반영을 촉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사업건의서를 전달하고 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결의행사를 열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사업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노선은 수도권∼중부∼남부를 최단 거리로 직결하는 철도(96.1㎞)로 약 3조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군과 주민들은 2024년 11월 철도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 국회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노선 반영을 요구해 왔다.
보은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이다.
이 노선이 개설되면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과 물류·산업·관광 활성화, 국토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보은의 교통 소외를 넘어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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