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암물질 배추 공포…신용한 충북지사 안전관리 강화 주문
검사 기준 공유, 유통·판매 현황도 점검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중국 일부 지역에서 배추 신선도 유지를 위해 1군 발암 물질로 분류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북도가 도내 유통 배추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관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내 유통 배추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중국산 배추 관련 위해 정보와 검사 기준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즉시 도내 유통·판매 현황을 점검한다.
위해가 확인된 제품은 유통을 차단하고 관련 회수·폐기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름알데히드 처리된 중국 배추의 수입 여부를 확인하고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최근 중국산 배추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논란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관리 상황을 적극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현지 매체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 당국이 현지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이 강한 무색의 화학물질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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