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수 덕산읍서 첫 '소통마당'…주민간담회 공약 실천
"형식은 줄이고, 군민 목소리 더 듣겠다"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5일 덕산읍에서 '김명식 진천군수의 첫 번째 소통마당'을 열었다.
김 군수가 '읍·면 정기 주민간담회 운영' 공약 실천에 나선 것이다.
소통마당은 기존 읍·면 방문 행사와 달리 군수가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명칭부터 '읍·면 방문 주민과의 대화' 대신 '소통마당'으로 바꿔 주민이 더 편안하게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했다.
진행 방식도 그동안 15분 이상 걸리던 내빈 소개를 3분 이내로 대폭 줄이고, 주민과의 직접 대화에 시간을 할애했다.
행사 내용도 군정 현안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지역의 불편과 필요한 정책을 이야기하고 군수가 듣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
행사장에서 미처 의견을 전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한 소통 창구도 확대한다. 기존 읍·면을 통한 서면 접수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QR코드를 비치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제출할 수 있게 했다.
군은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뿐 아니라 QR코드 등을 통해 추가로 제안된 건의 사항까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하고, 추진 가능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식 군수는 "소통의 핵심은 행정이 많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 것"이라며 "공약으로 약속드린 정기적인 소통마당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담아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마당은 진천읍(26일 오전), 초평면(28일 오전), 백곡면(31일 오전), 이월면(9월 2일 오전), 광혜원면(9월 2일 오후), 문백면(9월 3일 오전)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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