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수한면 주민 463명, 폐기물시설 반대 서명서 군에 전달

군청 앞 천막농성…"생활 불편·환경오염 피해"

보은군 수한면 주민들이 24일 이 지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폐기물 반입에 반대하는 서명서를 군에 전달하고 있다.(보은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폐기물 반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 마을 인근 주민 463명은 24일 보은군에 이 지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폐기물 반입에 반대하는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주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폐기물 반입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은 업체의 영업과 경제적 이익보다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최우선에 두고 폐기물 반입과 업체 입주를 막기 위한 행정적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일부터 보은군청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하고 있다.

H업체는 지난달 29일 이 마을 인근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서를 보은군에 냈다. N업체는 지난달 23일 이 마을 인근에 폐기물처리 재활용 변경 신고를 군에 했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 주민들이 군청 정문 앞에서 마을 인근 폐기물 반입과 업체 입주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2026.8.11/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