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사건 허위 종결 계기…충북경찰 실종사건 6340건 전수조사
조사 대상 2024년부터 지난 22일까지…비대면 종결 건수 파악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장미란 씨 실종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을 계기로 충북 경찰이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 전수조사에 나선다.
2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23일 내부망을 통해 종결 처리한 실종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로, 이 기간 충북에서 종결 처리된 실종 신고 접수 건수는 6340건이다.
충북경찰청은 종결 처리한 신고 건수 가운데 직접 대면하지 않고 종결한 사건이 몇 건인지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오는 11월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종결 처리한 실종사건 가운데 직접 대면하지 않고 종결한 건수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조사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맡은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30대)은 실종 사건 업무를 맡은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200여 건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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