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미생물 공급 스마트 자동화…수령 대기시간 줄여

미생물 자동 분주 시스템과 키오스크 구축
미생물 공급일 주 2일→5일 확대, 배양일 주 2일→4일

진천군 미생물 공급 시설 현장 모습.(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효율적인 미생물 공급을 위해 '미생물 자동 분주 시스템과 키오스크 구축 사업'을 완료해 농업인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키오스크로 농업인이 가져온 빈 용기에 필요한 미생물을 자동으로 정량 받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신청 접수부터 면적·규모에 맞춘 적정 공급량 산정, 공급 이력 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이 자동화돼 대기시간이 대폭 줄었다.

군은 미생물 공급일도 기존 주 2일에서 주 5일(평일)로 확대해 농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공급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배양일 역시 주 2일에서 주 4일로 확대해 전체적인 공급량을 늘리고, 생균제 등 급여 미생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했다.

더불어 일회용 포장재 대신 가져온 빈 용기를 재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행정 절차 전산화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농업 지원체계를 정비했다.

최원석 군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미생물 공급 효율성과 농가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