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미술작가 작품 15~20점 구입…고향사랑기금 활용

재원 5000만원…21일부터 내달까지 공모 미술시장 활성화 기대

세종시 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전국 출향민과 기부자들이 기탁한 고향사랑기금 5000만 원을 재원으로, 지역 미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참여한 시각예술 작가다.

시는 회화·조각·공예 등 장르 제한 없이 지역 작가의 작품 15~20점을 구입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구입 작품을 선정한다.

구입 작품은 12월 개관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작가의 창작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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