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보 걸으면 500원"…괴산 '걷다보니 통장부자' 7월 6887명 참여

인센티브 5368만7000원 지급...2~7월 누계 2억4233만원

괴산군이 시행하는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에 참여한 주민이 산책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하루 7000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월 최대 1만 원을 주는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 7월 참여자가 6887명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들에게 5368만 7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인센티브 지급 인원은 3만 1852명, 지급액은 2억 4233만 원이다.

8월에도 지난 11일 현재 8460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군이 이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 중인 괴산 군민 확인(인증) 챌린지에는 군민 4002명이 참여해 8월 참여자 8460명 중 47.3%의 인증률을 보였다.

다른 지역 참여자도 61명(0.72%)이었다.

군은 아직 인증에 참여하지 않은 4397명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 군민의 인센티브 지급 제외 사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증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반드시 기간 내 인증을 완료해야 8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전체 참여자 중 디지털 인증이 서툰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58.8%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전자 인증과 방문 인증을 병행한다.

모바일 활용이 익숙한 군민은 워크온 앱 내 프로필에서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 등을 활용한 본인 인증으로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모바일 인증이 어려운 어르신 등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확인받아 인증할 수 있다.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은 14세 이상 괴산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챌린지다. 하루 7000보를 달성하면 500원을 적립해 월 최대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