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악 향유공간 활성화 사업에 시민 2400명 참여
시민 밀착형 공간을 국악 향유 거점으로 전환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국악 향유공간 활성화 사업에 시민 2400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소소한 호강 더하기' 사업을 읍면지역에서 120차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악을 주제로 기존 공간과 지역 인적자원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카페, 공방, 서점 등 시민 밀착형 공간을 국악 향유 거점으로 전환해 주민이 생활권 내에서 국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충주형 문화 향유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중 '살짝 국악학교'는 주민이 익숙하게 이용하던 기존 공간을 생활 속 문화거점으로 바꿨다는 게 시민들의 평가다.
각 지역에 사는 문화인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한 점도 이번 문화도시 사업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신재민 센터장은 "새로운 시설을 짓지 않고도 주민 일상에서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만들었다"며 "충주만의 특색 있는 생활권 문화향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공간) 거점 지원으로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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