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최대 20만원 지원
실제 운전자면 10만원 추가…교통사고 예방 실효성 높여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을 최대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기존과 같이 1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고, 실제 운전 사실까지 확인되면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확대는 실제 운전을 하는 고령자의 면허 반납을 유도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처다.
군은 지난달 31일 '증평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했다.
개정 규칙에는 실제 운전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추가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다. 처음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등 실제 운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제 운전하는 고령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령 운전자와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