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불출마…차기회장 김사석 회장 거론

체육회 임원들, 김 회장 추대 움직임…"추대는 수용"

충북체육회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의 회장 선거 불출마가 확정되면서 차기 회장에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66·토우건설 대표)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달 31일까지 재출마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지 않아 차기 회장 선거 불출마가 확정됐다.

'충북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현직 회장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심의신청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윤 회장이 심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그의 임기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2027년 2월 24일 마무리된다.

차기 회장에는 충북레슬링협회장을 역임중인 김 회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그는 최근 도체육회 10명의 부회장단 등 임원들로부터 차기 회장에 강력 추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추대 형식의 회장은 고려하고 있으나 경선을 통한 회장 출마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트 체육인 출신인 김 회장은 괴산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나와 체육 교사로 근무한 뒤 현재 토우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 외에도 전직 청주시체육회장인 A 씨가 차기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으나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차기 충북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6일 치러진다. 선거 출마자는 같은 달 3~4일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