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반회계 이자수입 165억…지난해보다 34.1%↑
월별 자금 수요 사전 조사·수시입출식 예금 활용 영향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일반회계 이자수입이 지난해보다 34.1% 증가한 165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는 '자금 배정 예정일 조사시스템'을 활용한 월별 자금 수요를 사전에 조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5000만 원 이상 모든 지출 계획을 미리 조사하고 통장에 있던 대기자금(공공예금)을 최소화하면서 유휴 자금을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에 가입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했다.
단기 지출 자금은 수시입출식 예금(MMDA)을 활용해 운용 효율을 높였다. MMDA는 일반 공금예금보다 이율이 높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는 예금이다.
이런 노력으로 청주시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원, 용인, 고양 등과 비교해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2026년 본예산 기준 이자 수입이 크게 늘었다.
앞서 청주시는 2025년 이자수입으로 123억 원을 달성해 수원, 창원, 용인, 성남 등 9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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